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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부자가 되야한다고 결심했다.

by 프리한리치 2021. 8. 4.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부자도 아닌 평범한 서민이면서

부자가 되는 것은 곧 불행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건 아빠의 영향이 컸었는데 아빠는 평범한 삶이 행복한 것이며

한 달에 한 번씩 통장에 월급이 입금되는 것이 얼마나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인지를

저녁을 먹을때마다 일장연설을 하셨었다.

 

나는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으며 돈에 대한 욕망이 있음에도 쫓지 않으려 애써 외면했었다.

 

그렇게 현실에 안주하며 고일대로 고여 월급 인상도 되지 않는 작은 회사를 다니던 나는 나이만 먹고 있었는데

어느 날 베스트셀러에 있던 부의 추월차선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은 나는 머리를 한대 맞은 것처럼 충격을 받았다.

 

 

책 저자인 엠제이 드마코는 처음부터 부가 있었던 사람이 아니었다.

 

그저 도넛을 입에 물고 TV를 소파에서 뒹굴며 시청하던 학창 시절을 보내던 아이였는데

길에서 우연히 만난 람보르기니를 타는 20대로 보이는 젊은 차주에게 직업이 무엇인지 질문하면서

그 찰나의 순간 그는 새로운 삶의 방향으로 향하는 부의 추월차선을 깨닫게 된다.

 

이 책에서는 진짜 부자에 관한 정의 3요소를 알려준다.

 

난 부자의 정의가 해외를 갈때 전용기를 타고 비싼 차를 타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저자가 이야기하는 진정한 부는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선택)라고 한다. 

 

3F가 충족될 때 진정한 부, 즉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었다.

 

저 3가지가 없고 돈만 있다면 그건 행복이 아니라 불행일 것이다.

그래서 가짜 부는 진짜 부를 파괴하며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물질적 소유물은 부의 3요소를 위협한다고 한다.

 

 

"지금 당신 인생의 운전대를 잡아라"

 

당신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누구인가.라고 이 책에서는 질문한다.

 

나의 선택권을 회사나 상사, 주식시장 등에 맡길것인가.

 

아니.

 

내 인생의 운전대는 나다.

 

"30대 부자 되기 프로젝트"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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